
저녁 6시 반.
갑자기 아이들이 “아빠,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하고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냉장고도 텅 비고, 아내도 반찬거리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마트 가기엔 너무 귀찮은데…”
그때 떠오른 게 네이버의 새로운 신속 배달 서비스, ‘지금배달’이었어요.
최근 나온 서비스라 한번 써보고 싶기도 했고, 가족들에게 점수도 딸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
그래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지금배달은 진짜 1시간 내에 올까? 주문은 얼마나 쉬울까? 쿠폰은?
이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해볼게요.
📦 네이버 ‘지금배달’이 뭐냐고요?
간단히 말하면,
내 주변에 있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1시간 안에 필요한 물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장보기’ 서비스를 개편해서 더 빠르게 만든 거라고 해요.
현재는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제공되고 있고요.
🔍 ‘지금배달’ 어디서 주문할 수 있을까요?
‘지금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어요.
- 웹 브라우저에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검색
- ‘네이버 앱’ 하단의 ‘플러스스토어’ 버튼 클릭
-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전용 앱 실행
실행해보면 3가지 방법 모두 비슷한 화면이 뜨고,
중앙에 ‘지금배달’이라는 메뉴가 똬악!
거길 눌러주면 바로 이용 가능한 가게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1시간 내 배송되는 업체는 CU, GS더프레시 2군데가 있었어요.
물론 두 업체 이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더 있어요. (배송 시간은 더 걸리지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동네시장, 새벽배송,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등…
심지어 동네시장도 있네요. (진짜 근처 시장이 뜨네요. 신기…)


🛒 ‘지금배달’ 주문, 이렇게 했습니다!
처음엔 CU를 선택했는데… 음, 조금 실망했어요.
‘픽업 전용’ 상품이 많고, 주문 가능한 품목도 너무 적더라고요.
그래서 GS 더프레시로 바꿔봤습니다.
와, 여긴 훨씬 낫더라고요!
상품도 많고,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었습니다. (일시적인 행사일 수도)
여러분도 처음 접속하실 땐 GS 더프레시부터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배달비는 3천원이었는데, 아마 업체나 거리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CU도 3천원)
할인 상품을 많이 선택해서 인지, 원래 금액이 55,000원인데 28,450원 할인 받고
배송비 3천원 포함해서 주문 금액 29,550원 나왔네요. (굿!!)

주문 하실 때 외상(?) 하는 팁
결제 할 때 ‘후불결제‘ 라는 게 있네요.
네이버페이를 많이 사용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지,
저는 사용 불가라고 표시되었어요. 나중에 한 번 사용해봐야겠어요.

🕐 ‘지금배달’ 진짜 1시간 안에 오냐고요? 실시간 후기!
제가 주문을 시작한 시간은 저녁 6시 41분이었어요.
그런데… 주문 후 배송 조회 화면을 보니,
“어디쯤 왔는지 안 보이는 게 단점”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기다렸죠.
그런데! 7시 22분에 도착!
총 41분 걸렸습니다. 짝짝👏👏


게다가 아이스크림 주문했는데,
배달하시는 분 참고하시라고 ‘냉동’이라고 표시도 해주시고 아이스크림은 보온 포장까지 완벽하게 돼 있더라고요.
이런 디테일, 진짜 감동받았습니다. 🥹

💸 ‘지금배달’ 할인 쿠폰, 그냥 주는 거 아시죠?
이건 꼭 챙기셔야 해요.
지금은 서비스 초기라 그런지 할인 쿠폰을 기본으로 뿌리고 있더라고요.
✅ CU
- 첫 구매 시 3,000원 할인
- ‘알림받기’ 설정 시 추가 3,000원 할인
✅ GS 더프레시
- 알림받기 설정 시 10% 할인 쿠폰
- 추가로 3,000원 할인 쿠폰까지
이 외에도 업체별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 열리고 있으니,
앱이나 스토어 내 이벤트 배너 꼭 확인해보세요!
현재 일부 업체는 50%까지 할인하는 곳도 있어요. (서비스 개시 이벤트)


🧾 실제 사용 후 느낀 장단점
👍 장점
- 진짜 1시간 내에 배달됨 (저는 41분 소요)
- GS 더프레시 할인 행사 풍부
- 냉동상품 포장 퀄리티 Good
- 쿠폰 혜택 풍성
👎 아쉬운 점
- CU는 배달 품목 적고, 픽업 전용이 많음
- 배송 위치 실시간 추적은 아직 어려움
🥰 결론: 네이버 ‘지금배달’, 한 번 써보세요!
마트에 직접 가지 않아도
앱 몇 번 터치로 필요한 물건을 1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는 것.
제 생각에는,
아이 키우는 집이나 맞벌이 부부에게 진짜 딱인 서비스 같아요.
요즘처럼 귀찮을 땐 이런 게 참 고맙잖아요?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서비스라
품목이나 가맹점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질 거란 기대감이 커요.
여러분이라면 어떠세요?
1시간 내에 장보기 된다면, 사용해보실 의향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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