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4일, 헌재 만장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었습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뤄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 되어야 합니다.
그에 따라 제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화)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법이 규정한 범위에서 가장 늦은 날 입니다.
아시다시피 대선 투표일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됩니다.
대선 관련 주요 일정표 (구글 캘린더)
아래에 주요 일정에 대해 캘린더로 정리하여 공유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지를 참조해서 제작했습니다.
- 하단의 구글 캘린더 추가로 구글 일정에 등록 가능합니다.
- iCal 형식의 캘린더(아웃룩 등)를 추가하시려면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 우측 상단의 표시 방식 선택 메뉴에서 “일정”, “주”, “월” 형식을 선택 가능합니다.
- 달력 형식이 아닌 주요 일정 목록으로 보고 싶으시면 “일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공정한 투표를 위한 선관위의 노력들
선관위원장의 선언문
제 21대 대통령 선거는 어려운 정치 환경에서 치러지는 만큼 투개표 절차의 투명성이 강조됩니다.
노태악 선관위원장도 이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습니다. (4월 9일)
- 선관위는 6월 3일 선거일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철저히 준비하여 국민의 뜻이 선거 결과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할 것임
- 수검표, 사전투표 보관장소 CCTV 24시간 공개에 더하여 투개표절차 시연회, 공정선거참관단 등을 통해 투개표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것임
- 정당/후보자는 준법 선거를 실천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 희망과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적임자를 뽑아 주시기를 부탁 드림
- 심각한 정치적/사회적 갈등과 혼란 속에서 정당/후보자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서도 선거 결과를 존중하고 승복해 주시기를 당부드림
- 국민 여러분께서는 투표 참여로 민주시민의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 바라며, 선관위도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로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음.
투개표 절차 시연회
대법원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선관위에서도 이 같은 의혹 해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
중앙선관위에서는 4월 10일 오후 2시, 과천 중앙선관위 회의실에서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 21대 대통령선거 투개표 절차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 중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던 변호사 등도 참석했는데, 선관위 관계자와 의견이 달라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선관위의 부정선거 방지 장치들에 대한 설명을 모두 들은 참석자들은 시연회 말미에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는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가보니 부정선거와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계엄 사태에서 선관위 비리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에 이를 불식 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투개표 상황에서 일말의 부정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관위에서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봅니다.